본문 바로가기
쓸모없지만 알아두면 좋은 지식

해가 67일 동안 지지 않는 곳? 시간이 멈춘 섬, 노르웨이 '스발바르'의 신비

by trivia-book 2026. 4. 2.

1년에 일출과 일몰이 단 한 번뿐인 세상

상상해 보세요. 1년 내내 해가 뜨고 지는 것이 아니라, 반년은 오직 낮만 계속되고 나머지 반년은 암흑 같은 밤만 이어진다면 어떨까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가 아는 '시간'의 개념이 무의미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노르웨이 최북단에 위치한 작은 섬, **스발바르(Svalbard)**입니다.

 

1. 67일간 잠들지 않는 태양, '백야'

스발바르의 여름은 우리가 아는 여름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5월 18일부터 7월 말까지, 약 67일 동안 태양은 수평선 아래로 절대 내려가지 않습니다.

  • 기묘한 풍경: 태양은 머리 위에서 천천히 원을 그리며 24시간 내내 하늘에 떠 있습니다.
  • 자유로운 일상: 해가지지 않으니 시간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새벽 2시에 축구를 하거나 새벽 3시에 잔디를 깎는 풍경이 이곳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상입니다.
  • 한밤중의 축제: 주민들은 끝없이 이어지는 햇살 아래에서 한밤중에 파티와 축제를 즐기며 시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시간이 멈춘 섬, 노르웨이 '스발바르'의 신비

2. 3개월간의 어둠, '극야'와 오로라

화려한 백야가 지나고 11월이 되면 섬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태양은 자취를 감추고 약 3개월간 깊은 어둠이 깔리는 '극야'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는 오직 신비로운 오로라만이 어두운 하늘을 수놓으며 섬을 밝힙니다. 낮과 밤의 경계가 사라진 이 시기 역시 스발바르만의 독특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시간이 멈춘 섬, 노르웨이 '스발바르'의 신비

3. 시간이 의미 없는 마을의 삶

스발바르에는 약 350명의 주민이 어업과 관광업에 종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게, 카페, 심지어 학교조차 정해진 운영 시간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 자연의 섭리: 시계를 보기보다 배가 고플 때 먹고, 졸릴 때 잠을 잡니다. 인위적인 시간 규칙보다 신체의 리듬과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자유로운 삶' 그 자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 자연의 섭리: 먹고 싶을 때 먹고 쉬고 싶을 때 쉬다 보면 삶이 완전히 시계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 자신들만의 규칙: 인위적인 시간 규칙보다 신체의 리듬과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곳에서 살 수 있으신가요?

현대인들은 늘 시간에 쫓기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스발바르의 주민들은 시계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규칙으로 평온한 삶을 이어가고 있죠. 67일 동안 해가 지지 않는 이 신비로운 섬, 만약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은 이곳에서 한 달 살기에 도전해 보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trivia-book